감동 맘 울리는 이야기

너의 불행은 나의 행복!?

조회 325|2019-07-10

노네임드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이 잘 되는 것을 기뻐해 주지 못하고 오히려 질투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말할 때 쓰입니다.

이번에 이 주제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잘코사니라는 말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소하게 여겨지는 일. 주로 미운 사람이 불행을 당한 경우에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네이버 사전).

 

잘코사니와 비슷한 뉘양스의 독일어가 있습니다.

독일어로는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라고 하는데

남의 불행이나 고통을 보면서 느끼는 기쁨을 말합니다

반려견을 여럿 키우시는 분들은 반려견 또한 질투한다는 것을 느껴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모든 생명체는 질투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 시절 기독교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학과의 지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들 관계의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신을 안 좋게 말하는 사람이 있고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입니다.

 

또한, 우리는 말은 안 하지만 누군 가를 시기하고 미워 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미움을 받는 것과 하는 것 둘 다 우리의 마음을 괴롭게 합니다.

 

시기심과 질투에서 비롯된 미움신앙 생활 공동체에도 문제를 일으킵니다

성경 속 에는 미움에 대한 이야기와 구절이 많이 있습니다.

 

인류 최초의 살인자 가인은 하나님이 그의 제물을 받지 않자

분하여 안색이 변해 아우 아벨을 쳐 죽였습니다( 4:5~8)

 

에서는 장자권을 가볍게 여겨 야곱에게 넘겨주고

복을 빼앗겼다 생각해 분한 마음을 가지고 야곱을 죽이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27:41).

 

성경은 형제를 미워하는 자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요일 2:9)

 

하나님은 미움 대신 사랑을 하라고 알려 주십니다.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10:12)

 

신앙 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가까운 지체가 신앙이 성장함에 따라 직분을 섬기고 봉사하는 모습을 볼 때에 그 지체의 부족한 모습을 찾고 지적하기 쉽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나의 신앙의 자존감을 낮게 생각하기 싫어 상대를 지적하며 만족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나의 신앙이 높아질 까요?

 

자존감이 낮을 수록 질투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보다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보면

자신이 낮아지고 공격 받는 느낌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어 자기 보호를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자기 가치 확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가치를 누구에게 확인 받으면 될까요?

바로 우리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입니다.

우리 모두는 천하보다 귀한 하나님의 귀한 자녀 입니다.

 

죄인 되었을 때에도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를 보내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5: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3:16)

 

상대적인 신앙의 크기와 조건이 어찌하든

하나님이 나를 귀하게 여긴다는 것을 잊지 않으면 됩니다.

남을 낮추는게 나를 높이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함과 같이 자녀인 우리 또한 하나님의 방식으로 사랑하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질투하고 미워하는게 아니고 공감하고 긍휼한 마음을 가지시기 원하십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내 일 같이 즐거워 지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겠습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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